이날 영예의 연도대상은 천안사업부 천안제일지점 남상분(여, 대리점 부문)씨와 동울산사업부 방어진지점 김유희(여, 설계사 부문)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리점부문 수상자인 남상분씨는 지난해 50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기록하며 6억3000만원의 소득을 올려 2008년, 2010년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유희씨는 29억원의 보험료 매출로 4억원의 소득을 올리며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위기상황에서도 현대해상이 꾸준히 성장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열정과 노력을 다해주신 하이플래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또 “보험회사의 근간은 고객이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만이 지속가능한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현대해상은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1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왼쪽 첫번째)과 서태창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대리점부문 남상분(왼쪽 두번째)씨, 설계사부문 김유희(오른쪽 두번째)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