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은 다음 달부터 서울과 대구의 초등학교 3곳의 50개 학급에서 경제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교육봉사는 금융회사에서 쌓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 등 총 100명이 3개월 동안 초등학교 교실을 찾아 생생한 경제·금융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은 교보생명이 JA코리아(국제 비영리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와 손잡고 지난 2008년 시작해, 지금까지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530여 명이 1만5000여 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달부터 6, 7세 유아 대상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 대구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50여 곳에서 25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