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IG손해보험이 출시한 ‘LIG다시보장암보험’은 암 유경험자 전용 상품으로, 일반암이나 갑상선암에 한번 걸렸던 사람이라도 완치 판정을 받았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두 번째 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진단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질병사망 최대 2천만원, 일방상해사망 최대 5천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5년 만기 자동갱신 형태로 최고 80세까지 다시 한번 암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시점 기준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LIG손해보험 이강복 장기상품팀장은 “의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암을 불치병이 아니라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하나로 보아야 한다”며, “암 발병과 재발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누적된 데이터를 근거로 암 유경험자를 위한 전용 상품을 개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5년 단위 자동갱신형 상품이지만 갱신시 보험료가 오르는 여타 상품과는 달리 건강관리 효과가 반영돼 오히려 보험료가 내려갈 수도 있다. 암 치료 후 기간이 길어질수록 다시 암이 발생할 위험과 사망할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가입 후 매 보험기간 동안 암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매 만기시에 만기환급금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암 유경험자를 위한 전용 상품으로 일반인은 가입할 수 없으며, 기존 발병했던 암의 종류에 따라서도 일부 가입이 제한된다. 보험 가입 가능 여부는 LIG손해보험 콜센터(1544-0114)로 문의하면 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