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지점은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아이디오(IDEO)가 국내증권사에선 최초로 한화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디자인에 참여했다. IDEO와 제휴 외에도 한화증권은 고객 중심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서울, 싱가포르, 도쿄, 팔로알토 4개 도시에서 수십건의 심층 인터뷰와 금융회사 객장 탐방, 이종 서비스업계 탐방을 통한 리서치를 진행 하였으며, 이러한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공간’, ‘서비스’, ‘상품’ 에 대한 방안을 지점에 적용하였다.
갤러리아지점은 단순히 비싼 인테리어 제공이 아니라, ‘고객-PB’간, ‘고객-고객’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미래와 인생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만들어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더욱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고, 더욱 오래 거래할 수 있는 금융사로 변모하는 것에 최종 목표를 갖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