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생명·손보, 협회 가입문제 해결

최광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2-03-01 21:49 최종수정 : 2012-03-02 11:3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오늘 출범식을 갖는 NH생명과 NH손보가 각각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가입을 마무리하고, 보험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협회 가입비 등에 대한 협의를 완료한 것. ▶ 관련기사 9면

먼저 NH생명은 지난 24일 생명보험협회 정회원 가입을 마무리지었다. 적정 가입비 수준에 대한 유관기관과 NH생명 간의 온도차로 다소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타협점을 찾은 것이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NH생명과 생명보험협회간의 협의로 합리적인 수준의 가입비를 책정해 타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가입비 액수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생보협회는 NH생명이 자산규모가 크다는 점과, 이미 축적된 생명보험업계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점을 들어 가입비 추가 부담을 요구했다.

원래의 정회원 가입비는 신규 설립된 보험사를 기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NH생명과는 경우가 다르다는 주장. 구체적인 액수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었지만 양측이 적정수준에서 수용하면서 생보협회 합류에 성공했다.

NH생명은 이미 지난 24일 생명보험협회 이사회에서 회원 가입 승인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출범식이 열리는 금일부터 생보협회 회원사로의 자격이 주어진다. NH손보는 4월부터 회원사로 편입될 전망이다. 가입비나 협회비에 대한 조율은 끝났지만 사회공헌기금 충당액을 두고 협의가 길어지기 때문인데, 늦어도 3월 말 이사회까지는 타협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NH생명의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 참여와 관련해서 생보협회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가입 이후에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 열리는 농협 신용부문 출범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등 각계 귀빈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