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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단협 타결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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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2-29 18:10 최종수정 : 2012-03-02 11:07

개인성과급제 대신 팀별성과급제에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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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측이 개인성과급제 도입을 추진하자 노사관계가 급랭됐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팀별성과급페제를 도입하는 선에서 양보하고 의견차가 남은 부분은 TF팀을 구성해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해를 두 번이나 넘기며 끌어왔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노사간 2010년 및 2011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지난 28일 오후 9시께 타결됐다고 노사 양측이 29일 밝혔다.

가장 쟁점이 됐던 개인 성과급제안은 팀별성과급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결론 맺었다.

60억원 한도 안에서 실적에 따라 집단성과급을 주던 것을 120억원 범위 안에서 팀별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팀별 성과급제 지급 대상에는 비정규직까지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봉제 폐지를 둘러싼 견해차 등은 TF팀에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모든 직원에게 후선발령준칙 적용을 원했던 경영진측은 이 역시 TF팀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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