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청춘에게 사랑을 묻다’라는 주제로 홈페이지에 사랑을 실천한 사례나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UCC와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2개팀 1만323명이 참여했으며, 대상팀에게는 500만원, 총 30팀에게 4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UCC 대상에는 군복무 때의 일화를 재미있게 풀어낸 한성대팀 전소연(여, 24), 정연호(남, 28), 황보경선(여, 22) 학생이, 아이디어 대상에는 나눔과 봉사를 활발히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출한 덕성여대팀 김은주(여, 24), 이진선(여, 27) 학생이 수상했다. 박근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미래를 짊어진 대학생들과 소통하고 삼성생명의 ‘사람, 사랑’ 의미를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의미를 사회와 함께 나누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UCC를 온라인에서 공개해 사랑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