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사학과 배수현씨(24세)등 20명의 ‘영 알리안츠’는 이날 모인 300여 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AtoZ’, ‘기업이 이야기하는 소셜 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 취업 뽀개기’ 등 그동안 연구해온 다양한 과제물을 발표했다.
또한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정은우 대학내일신문 팀장은 ‘소셜 미디어로 하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들은 웹2.0시대인 현재 소셜 미디어가 개인과 사회 등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며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해 취업의 한파를 넘어서자”고 말했다. 기획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블로그 운영은 퍼스널 브랜딩 구축에 도움이 되고 트위터, 페이스북을 사용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 특히 “최근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구직자들의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방문해 채용에 참고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알리안츠생명은 현재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페이스북 팬(약 8700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활발한 디지털 브랜딩 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젊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 알리안츠’는 디지털 마케팅과 금융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알리안츠생명의 디지털 브랜딩 전문가 그룹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 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따라 2010년 하반기부터 ‘영 알리안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알리안츠생명의 마케팅 관련 게시물과 UCC 등을 주기적으로 생성하고 회사의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블로그, 유투브 등을 통해 온라인에 전파하고 있으며, 현재 3기를 모집 중이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