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추천한 학자금대출 대상 대학생들에 대해 KB국민은행이 대출을 실행하고, 서울보증보험은 대출에 대한 대학생의 대출 원리금 상환에 따른 신용위험을 보증하는 구조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학기부터 시행되는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 5000명에게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으로 250억원 규모를 지원하게 되며, 거치기간동안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이자를 부담함에 따라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서울보증보험 김병기 사장은 “이번 대학생 학자금 대출 지원을 위한 보증상품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삼성, POSCO, LG 등 다른 대기업도 이러한 보증상품을 활용해 대학생 학자금 지원 및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중소기업 및 서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중기·서민지원부’를 신설하고 중소기업과 서민층 지원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