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이날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이라이프 봉사단원들은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를 찾아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직접 제공하기도 했다.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한 인사부 송승민 대리는 “우리의 작은 수고와 참여로 만들어진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졌다”며,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으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응원하는 댓글 작성 시 건당 1000원을 기부하는 ‘사랑나눔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2230명이 참여해 모인 기부금 223만원은 이날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쌀과 함께 전달됐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