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고규석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장은 “올 하반기 정도 유라시아(유럽+아시아) 보험부문을 따로 분리해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라서 사명 역시 독립적인 새로운 사명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부장은 또 “아직 리브랜딩 일정은 안 나왔고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호환성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1차 조사가 끝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새 사명 후보군에 대해서는 도메인 분쟁 리스크 등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또 ING그룹의 유라시아 보험부문 상장(IPO)역시 홍콩과 유럽 중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말 현대차 그룹에 인수된 녹십자생명도 현대M생명으로 사명이 변경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