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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IB’ 박차, 우리투자證 조직개편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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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01 23:18

‘Premier Blue 사업본부’ 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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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IB’ 박차, 우리투자證 조직개편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사진)은 국내 선도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사업부문을 선진 투자은행형 조직으로 전환하는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WM사업부의 전략 및 상품마케팅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PB시장 선점을 위해 ‘Premier Blue사업본부’를 신설해 영업역량을 했다. 아울러 ‘100세 시대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해 고령화 시대 자산관리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및 적극적인 마케팅도 전개한다는 포부다.

선진 투자은행형 사업모델인 Sales & Trading 모델을 도입해 ‘Sales & Trading 사업부’를 개편했으며, 국내 중심의 트레이딩에서 중화권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홍콩현지법인의 글로벌 트레이딩 조직을 강화했다.

IB사업부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Private Equity, Advisory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고, 영업조직을 대폭 강화하여 회사 전체가 투자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프라임 브로커리지 시장 선점 및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프라임 브로커리지 그룹을 사업본부로 격상해 CEO 직속으로 편제했으며, Global 사업추진의 일관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Global 사업본부’도 CEO 직속 체제로 편입하여 추진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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