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기의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한솔제지 권교택 대표이사 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린기업카드 1호 고객인 ㈜한솔제지는 국내 최초로 재생원료를 사용해 친환경 재생지를 생산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그린기업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1~0.2%를 적립한도 없이 에코머니포인트로 적립, 녹색제품 구입 시 이용금액의 1~5%를 에코머니포인트로 추가 적립되며 전국 180여 개 문화레저시설 무료입장, 10~50% 현장 할인 혜택 등이다.
적립된 에코머니포인트는 KB포인트리 전환, 현금 환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8월 18일 출시한 개인회원 대상의 ‘KB국민 그린카드’가 출시 4개월 만에 발급매수 18만매를 돌파하는 등 그린카드 발급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환경부로부터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한 그린카드 출시에 이어 업계 최초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그린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저탄소 녹색성장,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