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생명이 새롭게 구축한 「모바일 Big Dream`S」는 급변하는 모바일 금융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기 위하여,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영업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태블릿PC 환경에 최적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태블릿PC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은 지난 상반기 고객용 스마트창구 개설과 전국 지점장 등 관리자 400여명 대상의 태블릿PC 그룹웨어 오픈에 이어 현장영업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기존의 컴퓨터 상에서 제공되던 보험가입사항과 보장내용 조회는 물론, 고객관리를 위해 다양한 DM자료와 SMS(문자서비스)를 발송할 수 있으며, 보험상품 가입설계까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태블릿PC로 제공함으로써 영업현장에서 신속한 서비스와 편리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생명은 현장지원 차원에서 태블릿PC 단말기 구입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FC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FC들의 호응도가 좋아 60% 이상의 FC가 구입하는 등 태블릿PC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올해부터 고객관리와 가입설계 등 주요기능을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1분기에 보장분석, 활동관리 등의 기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으로 전자서명 시스템까지 구축하여 보험청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금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태블릿PC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과 설계사, 회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스마트금융 환경을 조성하고, 페이퍼 리스를 통한 종이 사용량도 축소함으로써 친환경 녹색경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