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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의 ‘아주좋은 경제교실’ 사랑퐁퐁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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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18 22:45

1직원 1개 사회공헌 활동으로 훈훈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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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의 ‘아주좋은 경제교실’ 사랑퐁퐁
아주캐피탈 임직원의 12월은 아주 바쁘다. 업무 때문이 아니다. 사랑을 나누기에는 몸이 두 개여도 하루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탁용원 아주캐피탈 홍보부장은 “봉사활동을 다녀오면 오히려 배워오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자신보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힘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자연히 깨닫게 된다는 것.

아주캐피탈은 올해부터 1직원 1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아주 행복한 공부방 체험활동’ ‘아주 좋은 경제교실’ ‘사랑의 릴레이’가 그것. 또한 이 셋 중 본인의 능력과 선호에 따라 셋 중 하나의 프로그램에 지원하도록 되어있다. 이미 아주캐피탈은 저소득층, 미혼모의 유아 및 장애아동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올 해 사회공헌활동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아주 행복한 공부방 체험 활동’은 회사 임직원들과 공부방 어린이들이 함께 친환경 비누 만들기, 요리교실 등에 참여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 함으로써 손을 이용한 인지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직접 만든 요리는 다 같이 앉아 시식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또 친환경 비누는 피부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사랑의 릴레이’는 서울 본사를 포함해 전국 지점 및 채권센터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활동으로 장애아동 돌보기, 독거노인 무료급식 지원 등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총 95회에 걸쳐 모든 직원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활동을 앞두고 회사 관계자는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이 두 손으로 직접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아주캐피탈의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은 노력 나눔 및 재정적인 기부를 넘어 임직원의 재능 나눔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초등학생 대상 ‘아주 좋은 경제교실’은 금융업의 특성을 고려한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프로보노(Pro Bono)형 프로그램이다. 프로보노란 주로 전문가가 공익을 위하여 자신의 재능을 자발적이고 대가 없이 나누는 일을 지칭하는 용어.

2010년에는 ‘아주 행복한 공부방’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에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삼릉초등학교 22개 학급 70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 학습 프로그램’으로 교구재를 이용한 경제, 금융 수업은 보고 듣기가 아닌 만지고 느끼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금융이라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이다.

이번 활동을 진행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여 직원들과 수혜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하며 다음 활동을 기대하고 있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이 진행되고 있다. 기업의 이미지도 상승될뿐더러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직원들의 호응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단계 더 상승한 아주캐피탈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 아주캐피탈 이윤종 사장과 임직원들이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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