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이번 ‘수호천사 가족애(愛)준비보험’ 출시로 인해, 다양한 질병 보장 특약이 강점인 실버보험 ‘수호천사 효(孝)보험’ 과 함께 2가지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고령자를 위한 종합보험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가입형태는 1형(기본형)과 2형(추모자금형)으로 나뉘며, 추모자금형은 피보험자사망 후 1년 경과 시 100만원의 추모비용(사망보험금 1000만원 기준)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4.0% 예정이율의 금리확정형으로 운용되며, 재해사망특약 및 고도장해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최고 76세(남자 72세)까지로 보험가입금액은 200만원에서 최고3000만원까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조업체와의 제휴 대신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아 장례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며 “일반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해 다가오는 연말, 부모님을 위한 효도상품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