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는 14일 명동에 위치한 200여 개 NFC(근거리무선통신) 가맹점에서 하나SK 모바일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2회 결제하면 다음날 명동 MFC가맹점 어디서나 5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고 밝혔다. 할인쿠폰은 스마트폰으로 자동 발급되며, 가맹점에서 모바일카드로 결제시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자동으로 할인된다. 단 1회 최대 1만원까지만 할인된다. 50%할인 쿠폰 발급 및 적용은 특정 가맹점이 아닌 명동의 전 NFC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명동 NFC 가맹점인 스타벅스와 훼미리마트에서 각각 1만원을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 쿠폰’이 스마트폰으로 자동 발급되며, 이 쿠폰을 다른 NFC 가맹점인 토니모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명동 NFC 가맹점 50% 할인’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무제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또는 월에 발급 가능한 ‘할인 쿠폰’ 수와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제한도 없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는 하나SK카드 모바일쿠폰 서비스인 ‘터치스탬프’와 연동되어 할인 쿠폰 발급 및 할인 적용이 모두 자동으로 진행된다. 하나SK카드에서 제공하는 ‘터치스탬프’ 앱을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쿠폰 적립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나SK카드 신사업본부 김웅기 본부장은 “현재 명동 NFC 가맹점은 약 200여 개 수준이나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하나SK카드는 앞으로 모바일 결제에 맞는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