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보장상품개발팀 이택진 팀장은 “기존 종신보험의 연금전환 기능은 전환과 함께 위험보장이 종료돼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 상품은 연금전환 후에도 보장의 가치를 계속 유지하면서 생존연금을 수령하는 진정한 융합상품”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종신보험이 향후 연금전환시점의 생명표를 적용하는 것에 반해, 이 상품은 연금전환시 보험가입 시점의 생명표를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종신보험을 전환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다. 즉, 위험보장과 노후준비를 동시에 하면서 연금 수령액으로 플러스 알파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은퇴설계형으로 가입시 종신보험은 사망시에만 보장 받을 수 있다는 통념과 달리 은퇴 나이시점을 정해 살아 있어도 기납입 주보험료의 50%를 은퇴설계자금으로 돌려받아 인생2막의 출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실세 금리인 공시이율로 적립(최저 보증이율 3.75%)하는 변동 금리형이며,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보험료의 최대 5%까지 가산 적립해 연금 적립액을 높여준다. 더불어 노후 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일반 입원, 수술을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으며, 치매와 장기간병상태(LTC)를 종신토록 보장 받을 수 있다. 34개의 특약은 재해 사고를 비롯해 암,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중대질환, 실손 의료비 보장까지 있어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이 팀장은 “이 상품은 연금전환 후에도 보장의 가치를 계속 유지하면서 생존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 사망보장이 아쉬워 연금전환을 주저하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자산 활용도를 높여 여유로운 은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