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스타트’ 상은 매년 가을에 열리는 행사로,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상식은 11월 24일 목요일 서울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시상식과 함께 서울시와 어린이 재단이 지원하는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 재단은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금, 자원봉사 및 기타 지원 활동을 펼쳐 온 기관 5~10곳을 선정해 연말에 그 공로를 인정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수상자는 매년 서울시에서 최종 결정한다. BNY Mellon 서울 사무소는 약 6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매월 서울시 아동을 위한 기부금과 분기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인정 받은 것이다.
BNY Mellon 임직원들은 2011년 현재 9,307,500원(미화 8,200달러)에 달하는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는 기금마련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160여 시간에 대한 BNY Mellon의 매칭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BNY Mellon의 국내 지역사회 파트너인 어린이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서울 외곽에 위치한 한사랑 마을의 장애아동을 위한 한사랑 어린이집에서 분기별로 이루어져왔다. 이외에도 BNY Mellon 임직원들은 개인적으로도 상당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수 BNY Mellon 한국 대표는 “BNY Mellon의 전 직원을 대표하여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모금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저희를 후원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동료, 고객, 친구, 올 한해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한사랑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매년 상당한 기금이 모금 되어야 하며,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자원 봉사 활동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모든 지원이 필수적이다.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통해 이런 수상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서울시와 어린이 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NY Mellon의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의 오랜 역사는 1784년 회사 설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 BNY Mellon 사무소를 두고 있는 36개 국가에서 일년 내내 지속적으로 팀 봉사활동과 모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