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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랑의 가게`오픈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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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1-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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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임직원들이 암으로 투병중인 환우들을 위해 정을 모았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작년 9월, 사회공익산업인 `Our Love Way`협약을 맺은 연세의료원(원장 이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자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Charity Shop `세움`을 열어 오늘, 내일(11월 30~12월1일) 양일간 운영한다.

세움은 11월 22일부터 4일동안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500여점으로 구성됐으며 본관 4층에 위치해있다. 이 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의 치료비와 암 예방 캠페인, 암 연구사업 등에 지월될 계획이다.

30일 오전에 개최된 오픈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우 사장은“연세의료원과 맺은 사회공익사업 협약을 통해 오늘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장기간의 치료로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 고통을 받는 암환자들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면 좋겠고,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실천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상에서 여유있는 물건을 나눔으로써 기부자에게는 기부의 즐거움을, 구매자에게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암을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이 나아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념식 뒤에는 신한카드 직원들로 구성된 `체인지리더`가 병실을 돌며 무릎담뇨 500장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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