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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은행,자금난 처한 그룹 무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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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1-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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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은행이 자금난에 처한 시행사 ㈜솔로몬그룹과 이름이 같아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최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건립 추진 중이던 108층 초고층 빌딩 `솔로몬타워` 사업부지를 공매한 시행사 (주)솔로몬그룹과 회사명이 비슷할 뿐 아무 관련이 없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솔로몬타워 부지가 공매된 사실이 보도된 후 솔로몬저축은행과 계열사인 부산솔로몬저축은행 창구 및 영업부서에는 고객과 거래처의 문의가 빗발쳤다. 시행사인 (주)솔로몬그룹을 솔로몬저축은행의 계열사로 오인한 이들이 자금난의 불똥이 저축은행 쪽으로 튀지 않을까 염려한 것.

권경진 부산솔로몬저축은행 영업본부장은“완전히 다른 회사라고 해명해도 많은 분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등, 올해 초에 발생한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부산 고객들의 민심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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