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저개발 국가의 신생아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앞에 위치한 해머링맨(Hammering Man)에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세이브더칠드런의 털모자를 씌우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높이 22미터, 무게 50톤의 해머링맨이 착용하게 되는 털모자는 둘레 약 7미터, 높이 약 3미터의 대형 사이즈로 흥국금융가족의 후원을 통해 제작됐다. 내년 1월 31일까지 털모자를 착용하게 되는 해머링맨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캠페인을 홍보하게 된다.
흥국금융가족은 또 다음달 28일 사내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자뜨기를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만들어진 모자는 내년 1월말쯤 세이브더칠드런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흥국생명 변종윤 대표이사 사장은 “털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해머링맨이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저개발국의 신생아 살리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따뜻한 털모자를 씌워 체온을 올려주자는 프로그램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