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 유공업체 및 우수상담사 표창 수여, 컨택센터 비전 선포식 등이 열렸다. 라이나생명은 올해 7월 150여석 규모의 부산 텔레마케팅 센터를 런칭하고 부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업 부문 부산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이나생명 부산본부 이경호 본부장은 “회사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여성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이 기쁘다”며 “향후 텔레마케터(TMR) 양성 교육을 강화해 텔레마케터들의 정착률을 높이고, 텔레마케팅 산업 분야가 고부가가치의 여성고용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나생명 부산센터는 텔레마케터 좌석을 11월 현재 220석으로 늘렸으며, 2012년까지 약 500석 규모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