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종로구 인의동 더케이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문경모 더케이손보 사장, 신동재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제휴는 고객이 중고자동차 구매를 위해 딜러와 동승한 시운전 중에 발생하는 대인 및 대물사고 등의 위험과 관련해 고객의 안전과 자동차 딜러 및 매매상사의 경제적 손실담보를 보장해주는 배상책임보험을 운영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더케이손보 측은 말했다.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관계자는 “대부분 중고차 구매고객은 시운전을 통해 차량의 안전을 직접 점검시 고객과 동승한 딜러, 소속 매매상사는 자보료 부담 및 사고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운행하고 있다”며 “업무제휴를 통해 딜러의 영업활동 보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권익보호 및 안전거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이번 배상책임보험 출시를 계기로 연간 약 280만대가 거래되는 중고자동차 시장에서의 선진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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