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금전달은 지난 2006년 우리자산운용과 대구은행이 제휴해 출시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우리프런티어 지속가능기업SRI펀드’의 연간 판매수익과 운용 수익 중 각각 10%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공익 사업에 사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
이번에 조성된 펀드의 공익기금은 총 25,046,401 원(2010년 조성 분)으로 비영리 경제 교육 전문기관인 JA Korea (Junior Achievement Korea) 에 기탁되어 문화적, 경제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경제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 이 상품은 출시 이후 조성된 기금으로 2008년에는 ‘대구·경북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 를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의 안과 수술 자금을 지원한바 있다. 더불어 2009년, 2010년에는 조성기금이 JA Korea에 기탁되어 초·중·고 학생들의 필요한 경제교육을 지원해 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