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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월적립형서비스 가입고객 2만명 돌파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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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9-21 21:29

계약금액 628억 … 높은 금리에 안정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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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꼬박꼬박 월적립형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2만 계좌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21일, 지난 8월 16일에 선보인 대신 꼬박꼬박 월적립형서비스가 출시 1개월 만에 가입계좌가 2만을 넘어 2만 37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액 기준 628억으로 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성과 높은 금리가 부각되며 증권계 히트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신 꼬박꼬박 월 적립형 서비스’는 매월 일정금액을 적금처럼 꾸준하게 약정형 RP(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하는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아무런 부가조건 없이 연 4.5% 확정금리를 제공하고 연계 신용카드인 롯데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추가 수익까지 지급해 고금리와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 상품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매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가입은 대신증권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1월 1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약정수익률 연 4.5%를 1년간 제공한다. 정경엽 대신증권 고객Needs개발부장은 “저축은행 부실 사태와 증시 불안 등으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되며 안정적인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장은 “꼬박꼬박 월적립형서비스는 목돈 니즈가 강한 젊은 직장인, 안전자산 수요가 높은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더욱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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