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마르시아 (Guy Marcillat) 현 사장은 AXA손해보험의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취임하는 한편,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신규 시장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임명에 관하여 AXA Global Direct의 스테판 기네(Stephan Guinet) CEO는 2007년 한국 AXA손해보험이 AXA그룹의 일원이 된 이래 명실상부한 한국 다이렉트 시장의 리더로 성장해 온 것과 관련하여 한국 직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성과에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기 마르시아 회장은 앞으로 이사회의 의장직 수행과 아시아 등지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집중하는 동시에 AXA그룹 한국 대표직을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비에 베리 신임 사장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지역에서 보여주었던 뛰어난 경영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AXA손해보험이 더 큰 성공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비에 베리 사장은 주총의 의결을 거쳐 9월 1일부터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