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신(新) 재무설계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실제 고객과의 상담 진행 시 고객의 재무적 상태와 목표, 보장내용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생·손보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약 1만2000개 이상의 거의 모든 보험상품 보장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가입금액, 보장기간, 납입기간 등의 간단한 정보입력만으로도 당사뿐만 아니라 타사의 보험증권 분석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은 이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추가보장은 줄이고, 꼭 필요한 보장만 추가로 설계할 수 있어 완전판매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험설계, 은퇴설계, 목적자금설계, 교육자금설계 등 총 12개의 세부 메뉴를 통해 고객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 설계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기존 시스템에서는 제공하지 않던 상속설계, 증여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탑재하여 고액자산가 및 VIP 고객 마케팅을 강화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시스템을 통해 생애설계나 종합 재무설계를 원하는 30~40대 고객층에게 한층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FC 채널의 고객 상담 경쟁력 강화로 영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