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및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컬러풀 드림 아카데미(Colorful Dream Academy)’는 대구 지역의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참여 및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취업능력 향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대구지역 내 각 다문화가족센터별로 취업 희망분야를 신청 받아 운전면허취득반,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반, 바리스타 양성반, 전문 통번역사 양성교육반, 아이돌보미 양성과정, 한국어 교육반, 한식자격증반 등 실제 이주여성들이 취업을 위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24개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제3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주여성은 총 295명으로 대구지역 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대표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훌륭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이나생명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꿈을 향한 도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실시한 Colorful Dream Academy는 제1기 교육을 통해 101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6명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전문기술직에 13명이 취업했으며, 2010년 제2기 교육을 통해 257명이 수료하고, 87명이 관련자격을 취득, 5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매해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