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본사를 찾은 박태환 선수는 임직원과 대화의 시간, 팬 사인회 등의 시간을 가지며 지난 세계선수권에서의 응원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은퇴연구소를 방문, 은퇴설계 컨설팅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과 대화의 시간에서 박태환 선수는 “상하이까지 찾아준 삼성생명 응원단에 깜짝 놀랐다”며 “400m 우승의 힘은 응원단 덕분이고 내년 런던올림픽도 열심히 준비해서 ‘태환사랑’ 응원단에 보답하겠다”고 밝히고, 자신이 항상 경기 전에 착용해 유명해진 ‘박태환 헤드폰’ 2개를 선물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자사의 광고모델인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위해 지난 7월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임직원과 설계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된 100명 규모의 ‘태환사랑’ 응원단을 파견해, 독특한 응원도구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중국 관중은 물론 전 세계의 외신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