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수원TC지점에는 총 34명의 영업가족이 활동하고 있는데, 김효제 지점장은 ‘생기발랄한 동수원TC지점이 되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웃음이 가득한 지점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지점장은 “영업가족들이 출근하고 싶어 하는 지점이 가장 이상적인 지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 자리 정리정돈은 물론 주변 환경까지 깨끗하게 해, 언제나 상쾌한 기분이 드는 지점으로 만들자는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점을 분할하고 새로운 지점장이 부임한 만큼 동수원TC지점 팀장들의 의지도 결연하다.
최순자 선임 팀장은 “신입 팀원들이 활동에 비해 실적이 저조하여 일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었을 때 선배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다가가 다독거리며 용기를 주는 팀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엄영미 팀장도, “영업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팀 목표, 지점 목표에 도전하고 참여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개인주의 적인 행동이 아니라 무엇이라도 함께 하려는 모습을 보며 팀장으로서 팀원들에게 고마움과 따뜻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연실 팀장과 이미숙 매니저도, 신입 팀원들이 개척활동과 콜을 통하여 성과를 이루며, 지점에서 일하는 것을 즐거워할 때, 또 열심히 하는데도 매달 가동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같이 힘들다가도 어느 시점이 되면 정착을 하고 혼자 힘으로 고객을 만나 상담을 하고 계약체결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저의 일처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반면 정착률이 저조한 것은 김 지점장에게는 고민거리다. 김효제 지점장은 “우리지점은 정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는 새롭게 들어온 신인들이 업무에 대한 이해와 소득에 대한 만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지점 차원에서 체계적인 신인 교육 시스템과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더욱 많은 신인들이 지점에 정착해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차월 수 별로 맞는 교육과 활동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신인들이 업무적으로 힘들어서 그만두는 경우보다 개인적인 일로 그만두는 경우와 소득에 대한 실망감으로 그만 두는 경우가 더 많아서, 신입 영업가족들의 소득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월초에는 가망고객확보에 집중하고 중반이후에는 활동부분을 강조하면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선배 팀원들이 후배들의 활동내용을 점검해 주고 시정해주면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주도록 시스템화 시키고, 매월 스터디 그룹 활동과 팀 단위 야유회를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김효제 지점장은 “현재 동수원TC지점의 대부분의 영업가족들은 분할로 인해 생긴 여러 변화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 급작스러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 보다는, 내실을 다지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확실한 보완 대책을 마련한 후, 확실히 정비가 되면 또 하나의 큰 목표를 향해 망설임없이 전진해, 최고의 명문지점 동수원TC지점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