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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KB ‘동두천 화력발전소 금융자문 주선기관’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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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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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 KB국민은행이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공동선정 되었다.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는 동두천시 광암동 미군 캠프 호비(Camp Hovey) 외곽지역에 총투자비 1조3442억원, 설비용량 1500MW(750MW급X 2기) 규모의 친환경 발전소이며, 본 사업의 시공은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담당하고 한국서부발전은 건설사업관리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여 201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삼성생명과 KB국민은행은 총 투자비(1조3442억원) 중 1조원을 타인자본(대출) 형태로 조달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과 KB국민은행이 민간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1조원 이상 대규모 발전사업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책금융기관이 주도해 온 발전자본시장에도 금융기관간 본격적인 경쟁체제가 도입되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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