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의 경우 회계마감이 끝나는 6월부터 노사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달 보름만에 협상을 타결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빠른 편이다. 지난해 상장한 대한생명의 기업가치 제고와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 양측이 한발씩 양보하는 등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노사 양측은 이날 임단협 조인식 자리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 화합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고, 단결과 화합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