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이사 사장 권점주)은 지난 7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서울 효창동)에서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생명 배재건 부사장과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이 참석하였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전국적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독거노인들의 고독死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콜센터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방문활동 및 안부전화서비스, 후원활동을 연계한 사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콜센터 상담원 중심으로 주 2~3회 독거노인 어르신께 안부전화서비스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과 고독死를 방지하고, 가정방문활동도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지난 4일, 캄보디아, 수단 등 해외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하여 국제구호단체인 플랜인터내셔널 한국위원회(플랜코리아) 측에 사랑의 티셔츠를 기부했다. 이날 사랑의 티셔츠 해외기부 전달식에는 신한생명 배형국 부사장과 플랜코리아본부 이상주대표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신한생명은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 경영모토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하여 이달부터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 지부체계를 재정비하고, ON(溫)사랑 봉사리더를 선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