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KT(회장 이석채)와 제휴를 맺고 KT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olleh club’ 관련 혜택을 담은 신상품 ‘olleh club 신한 빅플러스’카드를 출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카드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별’적립이 있다. ‘별’은 olleh club의 새로운 멤버십 포인트 명칭이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전월 신판(일시불+할부)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6000포인트, 50만원 이상이면 9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이 카드로 KT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해야 적립대상이 되며, 첫 2개월 간은 사용실적에 상관없이 6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Olleh club 멤버십 할인에 추가로 할인을 제공하는 더블할인 서비스도 눈에 띈다. 카페베네, 할리스, 자바씨티 등의 커피전문점에서 전월 신판 이용실적이 30만원/50만원 이상이면 월 3000원/4000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의 최대 10%, 월 5회까지 청구할인되며, 마찬가지로 KT 통신요금 자동이체는 필수이고 첫 2개월 간은 사용실적에 상관없이 월 3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혜택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는다. 연 5회, 최대 3만원까지 해외명소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용카드와 함께 olleh club의 멤버십 서비스가 탑재되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유적립, 테마파크 할인, 영화할인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