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명보험재단, 경찰청과 사회적의인 지원협약

이미연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6-29 20: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경찰청과 지난 27일 사회적의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공무 중 순직한 경찰관 가정에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국가적 대형행사가 늘고 경비, 교통 등의 치안수요가 많아지면서 경찰공무원의 사고율은 높아만가고 있으나 그에 대한 적절한 처우나 보상은 아직 부족하다.

2010년,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399명이었던 부상 경찰관은 2010년 1720명으로 5년 사이 321명 늘었다. 지난 5년간 순직한 경찰관은 76명, 부상경찰관은 7546명으로 하루 평균 20명이 죽거나 다치고 있는 셈이다.

순직 원인으로는 과로가 46%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37%), 안전사고(9%) 등이 뒤를 이었으며, 부상은 안전사고(40%), 범인에 의한 상해(29%), 교통사고(23%) 순으로 나타났다. 선진국은 경찰의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일반 공무원보다 최고 132% 높은 보수를 주고 있고(한국 약 4%, 일본 최고 47%, 미국 최고119%, 영국 최고 132%), 기본급 외에 각종 위험수당도 책정되어 있다. 경찰청 박천화 경무국장은 “생명보험재단의 지원금은 목숨을 바쳐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10만 경찰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