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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업계최초 BW 주주우선공모 실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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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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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사장 黃聖虎)은 국내 상장사 최초로 300억 원 규모의 주주우선공모방식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대표주관 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사는 코오롱생명과학(주)이고,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청약 3거래일전인 2011년 8월 5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시가를 기준으로 최종 확정된다.

또 기존 주주의 청약은 2011년 8월 10일부터 2011년 8월 12일까지, 미청약분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은 2011년 8월 17일부터 2011년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는 표면금리는 연 1%이고, 만기보장수익률은 3개월 복리로 연 2.5%(만기시 원금의 104.6580% 지급)이며, 만기 3년인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로 발행 시 신주인수권이 분리된 사채와 신주인수권증권이 분리되어 발행, 각각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된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그 특성상 주가가 행사가액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한 매매차익을 획득할 수 있으며, 주가가 조정을 받더라도 안정적인 채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금번 발행되는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신주인수권이 분리된 사채의 경우 발행 후 2년 경과 시 사채권자가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신주인수권증권의 행사가액은 시가대로 발행되어 시가 대비 프리미엄이 부여되어 높은 행사가액으로 발행되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대비 주가 상승시의 행사 가능성이 높은 편인 것.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우리투자증권의 계좌를 통해 지점 방문 청약 또는 홈페이지 및 HTS를 통해서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증거금은 청약금액의 100%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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