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Underwriter)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로,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보험연수원이 지난해 도입했다.
현재까지 2회의 전국단위 시험을 실시해 총 2993명이 응시(대학생 등 일반인 포함)했으며, 434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자격은 언더라이팅 외에도 보험법, 상품, 손해사정, 리스크관리, 회계, 재무설계 등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 및 실무지식의 측정이 가능한 자격이다.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하고 등록을 마친 보험심사역 회원에게는 전문성 유지를 위한 분야별 소그룹 활동 지원 및 보험연수원 발간도서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시험 응시신청은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를 통해 개별 접수하며,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실시계획은 13일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