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퇴직연금펀드는 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펀드 수탁고 6000억원을 돌파하며 6010억원을 기록, 전체 퇴직연금펀드 규모 2조 276억원 중 약 3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퇴직연금 펀드 시장 규모는 4일 금융투자협회 기준 설정액 2조 276억원으로 2010년 말 약 1조 5000억원 대비 35% 성장했다. 특히 2008년 말 6567억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08년 대비 평균 45%나 성장했다.
펀드 유형별로 살펴보면, 채권혼합형이 1조 7796억원으로 가장 크며, 채권형, 주식형과 주식혼합 유형이 각각 1619억원, 703억원, 158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5년 12월 퇴직연금제도가 시작한 이후로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국내 및 해외투자 퇴직연금 전용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펀드 가입 고객의 교육을 담당하는 은퇴교육센터를 설립,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퇴직연금 펀드인 미래에셋퇴직플랜40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은 2006년 1월 설정 이후 수익률이 61.24% (2011.05.09일 기준)로, 동일 기간 벤치마크를 44.54%를 16.70% 상회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