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부터는 안구마우스, 페이지터너, 광감지식 특수입력자판, 맞춤형 자세유지장치 등과 같은 학습보조기기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학생들에게 배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희귀난치질환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재단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습보조기기 지원을 원하는 전국의 희귀난치성질환자는 한벗재활공학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 팩스 및 방문을 통해 받고 있으며, 접수 후 심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