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련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의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하고 있는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이다.
김건민 알리안츠생명 상근감사위원은 축사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본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회장단 여러분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이 초청강사로 나와 ‘독도를 가슴에,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또한 금융감독원 고명진 부국장의 금융·경제 강좌, 한국리더십센터 안상열 컨설턴트의 리더십 키우기, 스페이스스쿨 정홍철 대표의 우주여행이야기 등 알차고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나의 꿈’을 주제로 회장 어린이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3분 스피치’, 책이나 신문을 통해 습득한 다방면의 지식을 겨루는 퀴즈게임, 신나는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