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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별 매력을 겸비한 팔방미인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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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28 00:19

펀드, 채권, 즉시연금 등 투자하면서 월 필요자금 인출가능
Cycling RSP(적립식) 연계로 체계적인 자산관리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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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별 매력을 겸비한 팔방미인
최근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을 겸비한 퓨전금융상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푸르덴셜투자증권이 펀드에서 채권, 연금으로 수혜대상을 넓힌 월지급식 서비스를 내놓아 화제다.

푸르덴셜투자증권(대표이사 이명섭)은 지난 2일부터 펀드뿐만 아니라 채권, 즉시연금 등에서 매월 일정금액을 출금할 수 있는 한층 진화된 ‘스마트 월지급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스마트 월지급식 서비스’는 펀드 투자자금 중 투자자가 원하는 금액을 매월 출금하는 월지급식 금융서비스로, 지난해 10월 4부터 제공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확대됨과 동시에 출금주기 다양화, 출금액을 활용한 적립식 투자서비스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서비스는 푸르덴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고객이 동 서비스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확대됐다.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혼합형 등 거치식 펀드는 물론, 소매채권, 즉시연금상품 또한 투자가 가능하다. 이처럼 투자가능 상품군을 다양화함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에 투자함과 동시에 정기적인 필요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활용도가 높고 매력적인 자산관리서비스가 되도록 했다.

펀드를 가입한 경우 출금방법을 다양화한 것도 눈에 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투자자 개별 상황에 맞게 1)저축기간 중 수익금 범위 내에서 저축재산을 인출(수익금인출식)하게 하거나 2)저축기간 중 사전에 정한 특정금액(수익금이 발생한 경우 수익금을 우선 인출)의 저축재산을 매월 인출(일정금액인출식)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출금주기를 1개월, 3개월, 6개월 등 원하는 주기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금액을 원하는 계좌로 출금할 수 있어 고객의 상황과 선호도에 맞도록 맞춤형 기능을 강화했다.

끝으로 출금액을 활용한 적립식 투자서비스를 추가했다. ‘스마트 월지급식 서비스’에서 정기적으로 발생되는 출금액을 푸르덴셜투자증권의 ‘Cycling RSP(적립식)’와 연결시켜 또 한번의 적립식 투자를 가능하다. ‘Cycling RSP’는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적립식투자의 수익을 실현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로, 기존 적립식투자가 가지고 있던 수익추구기능뿐만 아니라 위험관리 기능이 추가된 신개념 적립식투자 서비스이다. 즉, ‘스마트 월지급식 서비스’에서 정기적으로 발생되는 현금을 ‘Cycling RSP’에 연계시키면, 고객별로 목표수익률 및 목표금액을 지정하여 적립식 투자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채권형펀드 등의 안전자산으로 수익분을 확보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또다시 적립식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처럼 정기적으로 발생되는 현금을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자동 관리할 수 있어 장기적인 자산관리 플래너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이명섭 대표는 “’스마트 월지급식 서비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자산관리 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일정주기로 현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펀드뿐만 아니라 채권, 즉시연금 등 다양한 상품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동시에, 순환적 적립식 투자관리 서비스인 ‘Cycling RSP’와 연계시켜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섭 대표는 “정기적인 필요자금을 원하는 고객이나 한 번의 투자로 보다 손쉽고 지속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 모두를 아우르는 서비스”이므로, “연금과 같은 형태의 월 생활자금 수령이 필요한 50~60대 고객, 목돈 투자와 적립식투자의 효과적인 투자 구조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장기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자산관리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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