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은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국토대장정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고사와 대북 퍼포먼스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토 대장정은 OneDo 코스와 Harmony 코스로 나눠 실시한다. 우리자산운용 전 임직원이 참여하며 3~4인이 한 조를 이뤄 총 700km (각 구간: 약 25km) 를 릴레이 방식으로 완주할 예정인 것.
이번 국토 대장정은 우리금융그룹 계열 판매사와 화합을 기원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됐다. 따라서 국토대장정의 출발지와 종착지가 모두 우리금융 계열판매사 본점으로 정해졌다.
실제 OneDo 코스의 첫 행군은 오는 30일(수) 광주은행 본점에서, Harmony 코스는 3월 31일(목) 경남은행 본점에서 시작한다. 이후 무주, 김천, 대전 등을 거쳐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6 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자산운용 임직원은 행군을 수행 하면서 각자 맡은 행군 지역 내 계열사 영업점에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영업점 직원들에게 우리자산운용을 홍보하는 한편 대표 펀드를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행사도 진행하는 방침인 것.
이와 관련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행사는 단순히 국토를 순례한다는 의미 이상의 것을 가진다”며 “판매사와 화합을 통해 그 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려는 전 임직원의 염원이 담긴 행사”라고 밝혔다.
이 날 출정식에서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전임직원이 호연지기를 다지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앞으로 당사의 새로운10년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