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훈 대표는 시무식에서 취급고 40조원, 회원수 1100만명을 달성해 선도카드사로 진입하자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카드는 사옥 이전과 함께 기존 본사 업무부서 외에 외부 건물에서 별도로 운영했던 신사업추진, 개발업무, 카드심사 관련 부서를 본사에 입주시켜 업무효율화를 꾀했고, 신규사업 추진도 한층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해왔다.
롯데카드는 올해 기존 사업영역에서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신사업 개발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실제로, 롯데카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제휴해 외국인용 선불카드인 코리아패스 카드를 선보였다.
또한, 기존 사업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롯데카드의 최대강점인 롯데그룹 인프라에 대한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서 외부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확대전략 수립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새해 벽두부터 박대표는 직원들에게 ‘초심’을 강조했다. 회사 설립 당시 카드대란이라는 초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산시대 첫 해를 성공적으로 이끈 자부심을 되새기자는 것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