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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ELS 신상품 4종 출시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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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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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원금보장형 ELS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6일, GS건설ㆍ현대모비스, S&P500지수, 코스피200지수, 삼성전자ㆍ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1380호, 1381호, 1382호, 1383호"를 17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ELS1380호는 GS건설, 현대모비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특정 주가 이상이면 조기 상환되는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 만기)이면 연 24.8%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상황조건을 충족 못하였어도 투자기간 중 장중가 포함하여 최초 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연 24.8%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381호는 S&P5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25%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25%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연 12.75%의 수익을 제공한다.

대신ELS1382호는 KOSPI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 6개월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9.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30%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20.5%의 수익을 제공한다.

대신ELS1383호는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특정 주가 이상이면 조기 상환되는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조기상환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3%이상이면 연 1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 못하고 만기시 한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03%미만으로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3월 22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380호 50억원, ELS 1381호 50억원, ELS 1382호 50억원, ELS 1383호 50억원으로 총 2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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