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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윈튼캐피탈매니지먼트와 파트너십 체결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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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0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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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윈튼캐피탈매니지먼트와  파트너십 체결
미래에셋증권이 해외유명금융사와 손을 잡고 헤지펀드시장에 진출한다. 미래에셋증권(부회장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과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지난 2일 여의도 미래에셋빌딩에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데이비드 하딩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윈튼 퓨처스펀드 판매계약 및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미래에셋증권은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대표펀드인 윈튼퓨처스펀드를 고객에게 판매하게 되며,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1997년 영국에서 설립된 대안투자 분야의 글로벌 독립 자산운용사이며, 총 운용자산은 185억달러(약 20조원)이다. 대표펀드인 윈튼 퓨처스 펀드는 CTA 전략을 구사하는 헤지펀드로 2008년 및 2009년 2년 연속으로 헤지펀드 리뷰(Hedge Fund Review)가 선정하는 ‘지난 10년간 최고의 헤지펀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 구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은 “CTA전략 헤지펀드 시장을 선도해 온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판매계약 체결을 통해 헤지펀드 판매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수준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2010년 8월부터 CTA전략의 헤지펀드 판매를 시작한 미래에셋증권은 2월 말일 기준으로 약 500억원을 모집했다.

▲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왼쪽)이 David Harding 윈튼 회장(오른쪽)과 판매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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