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는 김충호 대표이사 및 200여명의 전 임직원들을 비롯해 광야교회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옥 영등포 쪽방 상담소장, 영등포 구청 김용선 복지국장 및 직원들과 함께 영등포 쪽방지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바로크레디트 임직원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3시간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좁은 쪽방촌 안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이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추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연탄배달에 최선을 다했다. 바로크레디트는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곳에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며 작년 한해 1억 2000만원 가량의 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나눔 문화 확산의 일원으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영등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김충호 대표는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