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산업단지는 2009년 12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이 강서구 화전동과 신호동 일대 74만평 부지를 준공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단지 준공을 완료해 대단위 산업단지로서의 모양을 갖추게 됐다.
화전공단지점은 이를 바탕으로 단지 내 입주업체는 물론 인근 녹산공단 등 강서구 소재 기업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부산은행만의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장호 은행장은 “명품 화전산단내 첫 번째 금융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완벽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부산은행이 먼저 가 있는 적극적인 점포전략을 구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개점식에는 이장호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하명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 (주)명진 TSR 조용국 회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