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Star ELS 1호는 삼성전자와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 상환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과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 대비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2.5% 수익이 지급되는 스텝다운형 구조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어느 한 종목이라도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KB Star ELS 2호는 만기 1년에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 녹아웃(Knock-out) 상품으 로, 최대 연 13.0%의 수익률이 지급되는 원금보장형이다. 기존 원금보장형 녹아웃 상품과는 달리 지수의 상승 및 하락 시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수익구간을 확장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KOSPI200지수가 만기 평가일까지(장중가 포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가운데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며 만기 때 가격이 최초기준지수 이하이면 최대 13.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KB Star ELS 2종은 당사의 첫 공모 상품인 만큼 안정성과 상환가능성,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상품으로, 비교적 높은 금리의 수익을 고객에게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종목당 규모는 50억으로, 개인별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B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77-9000)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