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나만의 화면 편집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폴더 및 항목을 자유롭게 설정하여 투자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각종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등을 활용하여 아이패드를 사용한 거래에 재미를 더하도록 구성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거래 시 황금보화와 돈다발이 쏟아지고 주문 결제 때 ‘Sign(서명)’과 도장이 찍히며, 친절한 강아지가 초보 투자자에게 주식 길라잡이가 되는 등 투자자들이 시각적인 재미를 통해 주식거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키움증권 업무개발팀 노진만 팀장은 “아이패드라는 기기 특성과 젊은 층의 호감 등을 감안하여 기존 증권어플의 단순한 UI(User Interface)를 탈피하려고 노력하였고 증권거래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개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영웅문T 와 함께 아이패드용 오픈 웹 서비스도 동시에 시작한다. 오픈 웹 서비스를 통해서는 주식거래는 물론 ELW, 펀드, 선물옵션, FX마진거래 도 가능하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 9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영웅문S를 출시 한데 이어, 금번 영웅문T 서비스를 오픈 함으로써 스마트폰 및 모바일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2월 한달 간 키움증권의 스마트폰 약정 금액은 업계 최고인 2조 7000천억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